자연 친화적인 곳,
바르셀로나 동물원

바르셀로나 동물원은 Ciutadella 공원에 위치한 곳으로 동물의 복지와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곳이에요.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보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내부에는 4,000여 마리가 넘는 동물이 있으며 다양한 종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특히 방문객에게 동물들에 대한 애니멀 브리핑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바르셀로나 시에서 운영하는 곳

바르셀로나 동물원은 루이 마티(Lluis Marti)가 바르셀로나시에 기부한 후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규모는  13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400여 종 4,0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있으며 특히 바르셀로나 최초로 아프리카원을 만들어  기린·하마·코뿔소·얼룩말 들을 놓아먹이는 곳을 깊은 도랑으로 구획하고, 인공 폭포를 만들어 각종 물새를 서식하게 하는 등 다채로운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맹수부터 희귀종까지

바르셀로나 동물원에는 맹수부터 희귀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수마트라호랑이, 스리랑카표범, 흰표범, 치타, 아프리카산영양 등의 포유류는 물론 검은대머리수리를 포함한 조류 그리고 카이만악어, 나일악어, 오스트리안악어, 등코모도왕도마뱀, 아나콘다, 비단뱀 등의 파충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어요.

희귀종으로는 아메리카독도마뱀(Gila Monster), 큰개미핥기(Giant Anteater), 난쟁이하마(Pygmy Hippopotamus) 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