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작품 중 꼭 봐야 할,
까사 밀라

우리나라에서는 까사밀라(Casa Mila)'로 알려진 '라 페드레라'는 안토니오 가우디가 바르셀로나에서 큰 부자로 이름난 밀라 부부의 의뢰를 받아 1905년에서 짓기 시작한 집으로 우여곡절 끝에 5년 만에 완성한 곳이에요. 가우디는 몬세라트에서 영감을 받아 거친 돌로만 외부 마감을 해 자연미를 살렸기에 기존에 없던 독특함이 살아있어요. 

처음에는 기괴하다는 평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건축을 조각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기존에 없는 독창적인 모데르니스타 건축 양식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큰 찬사를 받은 곳이 바로 까사밀라랍니다. 

직접 까사밀라에 방문해 가우디의 위대함을 느껴보세요.

건축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요

자연을 사랑하고 곡선을 사랑하는 가우디의 취향이 제대로 들어간 작품이 바로 까사밀라예요. 그래서일까요? 까사밀라는 건설할 때 직사각형의 공간이 전혀 없고 물 흐르는 것 같은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건물은 총 6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상 위로 5층과 맨 위 다락이 존재해요.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가우디는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에 물결치는 모양에 나뭇잎과 해초 등의 느낌을 발코니에 담았어요. 그의 작품 세계가 어떤지 가장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 바로 까사밀라랍니다.

중간 층에는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어요

까사밀라에 입장하면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어요. 하지만 5층부터 관람이 가능해요. 그 이유는 아직도 중간 층에는 현재 살고 계신 분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5층은 예전 밀라가 살았던 모습을 실제 그대로 전시하고 있어요. 과거 바르셀로나의 상류층은 어떻게 거주했는지 방부터 화장실까지 모두 볼 수 있어요.

물과 불, 바람, 땅을 테마로 한 옥상

까사밀라의 옥상은 물, 불, 바람, 땅을 테마로 만든 곳이에요. 그래서 바람의 형상으로 심하게 굴곡진 곳이 많아요. 어떻게 보면 다소 기괴할 수 있어요. 또한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볼 때의 형상도 완전 곡선의 느낌이 있어 아주 독특한 느낌을 준답니다.

만약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면 옥상을 관람할 때 실제 물 소리와 바람 소리가 들려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볼 수 있어요

까사밀라의 내부는 정말 뭐 하나 평범한 것이 없어요. 독특한 의자부터 복도 그리고 이를 설명해주는 영상까지 하나하나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독특해요. 실내 주거공간은 당시의 주거 모습을 그대로 전시했는데 우리나라 조선시대보다 훨씬 발전한 당시 스페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2층 카페는 반드시 가봐야 해요

까사밀라의 2층에는 카페와 라 페드레라 레스토랑이 있어요.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 올라오면 주문한 커피를 가져다주는 시스템인데 창가 자리에 앉아서 바르셀로나의 모습을 보면 정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또한 카페의 천장을 보면 독특한 가우디 느낌이 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카페예요.

와그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와그는 까사밀라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공식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또한 구매 즉시 티켓을 사용할 수 있어 원할 때 결제해 바로 이용하는 편리함을 제공해요.

와그에서 저렴한 가격에 까사밀라 티켓을 구입해 옥상과 내부까지 멋지게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