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 출발: 이토시마 반일 투어 (오전 / 오후 투어)

2025.07.07

일단 친구랑 처음 가본 후쿠오카 여행에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하고 싶은데요ㅎㅎ🇯🇵

그 중 큰 부분을 차지했던 버스투어!🌸💟

🤳 여행 다녀오고 나면 사진밖에 남는 게 없다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가이드님 설명 들으랴, 사진 찍고 다니랴, 바삐 움직이며 다니느라 다소 정신없었다는 점..ㅎㅎ
(이건 투어 코스와 별개로 저희가 개인적으로 욕심내서 사진찍으러 다니느라고 그런거에오^^ 오해마시길)

지금 생각해도 힘들었지만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예쁜 사진 많이 담아왔답니다 :) 📸

🚎 제가 생각하는 버스투어란 시간이 정해져 있고, 여러 사람들과 이동하다 보니 시간에 제약이 있는 반면, 대중교통비가 비싼 편에 속한 일본에서 유명한 관광지를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걱정없이 원하는 곳을 편히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고 생각되어 비교적 저렴하고 후기가 좋은 “와그“를 이용했답니다! 🏯

일단 저희는 동선을 생각하며 텐진이나 하카타 위주에서만 돌아다녔는데, 후쿠오카 하면 소도시도 다녀볼 만 하다는 말을 많이 본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지금 계절에 가면 너무 예쁠 것 같고, 청량감 가득한 "이토시마"가 너무 가보고 싶었던 저희는 개인적으로 가긴 어려울 것 같았어요ㅠㅠ

교통편에 익숙하지 않으니 투어를 알아보자! 하던 찰나 "하루하루 반나절 투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전이든 오후든 시간적으로 일반 버스투어보다 짧은 반면,
저희 일정에 많이 영향을 끼치지 않고,
무엇보다 짧은 시간 안에 탄탄한 코스와 가성비 있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은데요~~

[ 두서 없지만 생각나던 대로 좋았던 장소 말해볼까 해요! ]
(+ 이토시마는 이제 막 관광지로 활성화되고 있는 느낌이라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 좋았고, 시간만 더 있었다면 여유롭게 사진 찍고 더 둘러보기 좋은 느낌이랍니다)

➡️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팜비치 가든🌊🌅🏖️: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신다면 사쿠라이 신사와 부부바위를 걸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여기서 팁을 좀 드리자면 조금 찝찝하더라도 바다에 발만 담구고 바다를 걸쳐 찍으면 훠~월씬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점ㅎㅎ‼️

➡️ 야자수 그네 (팜트리스윙)🏝️🌴⚓️: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아무리 대충 찍어도 된다‼️ 배경 자체가 야자수 & 바다 & 하늘 조합은 무시 못하죠.. 막 찍어도 인생샷 건지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이 곳은 사진과 풍경이 예뻐 생각보다 기억이 많이 났던 곳❗️
(기회가 된다면 후쿠오카 재방문시 그네도 생각보다 여러 종류 있고, 포토존도 여기저기 많아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들려보고 싶네요)

[ 반나절 버스투어를 이용하여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좋았던 점을 3가지로 정리해볼까 해요! ]
☝️첫 째, 저희가 가고 싶은 장소를 생각하여 원하는 시간대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둘 째, 위에도 말했지만 반나절 중 오전/오후 택하여 개인 일정에 영향이 끼치지 않고, 비교적 저렴하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

👌 셋 째, 일본어를 걱정 안해도 되는 한국인 “홍상=단비” 가이드님❗️
일단 홍상 가이드님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요ㅎㅎ
너무 친절하다 못해 되게 귀여우신 성격..ㅋㅋㅋㅋㅋ 궁금한거 물어보면 신나하시며 친절히 알려주셨던 가이드님 덕분에 버스투어 이용하는 내내 너무 재밌었답니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했다고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용)💛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면 여행은 당시엔 힘들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과 행복한 사진들로 한동안은 마음이 가득 차는 것 같아요

그 힘으로 또 열심히 살아가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훅 떠나고 싶은 마음에 여행가는 것 같구여ㅎㅎ

꼭 돈과 시간이 여건이 되어야지 여행 갈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눈 딱 감고❕
현생은 잊어버리고❕
떠나고 싶을 땐 떠나도 좋아요🤍

일본 중에 한국과 가장 가깝다는 후쿠오카 이렇게 이야기 해보며 회상해보니 다음에 기회되면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또 가고 싶네요 🍜🍣💴🍱🍥🍙🏣🗾🍢🍡🍘🍛 이상 긴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