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저는 예약을 너무 급하게 하는 나머지 조인투어, 출국 투어를 못했고 의도치않게 단독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놀이는 리조트 내 수영장, 호핑이 있었기에 육상투어를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움직이기엔 동선도 너무 길고 교통수단이 어려울 것 같아서 선뜻 용기가 나지않아 투어로 진행을 했어요!

저희가 출발하는 날 오전에는 비가 많이 내렸었어요.

다행히도 투어하러 이동하는 동안 비는 그치고 해가 떴어요! 

1. 바클레욘성당 
관광객이 엄청났고 지어진지 480년(?) 되었고 최근에 보수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웅장하고 섬세하고 신성한 곳이었어요. 

* 짧은 치마를 입고 갔었는데 , 안됩니다ㅠ 한껏 치마를 내려주셔서 치마가 허벅지에 걸쳐있... 몰라서 그랬어요. 참고하세요.

2. 로복강 크루즈 선상 중식
배 여러대가 강을 일정 간격으로 돌고 오는 거 같았어요.
탑승하면 자리 안내해주고 자리에 있는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됩니당. 모든 승객이 탑승하면 출발! 직접 노래도 불러주시고 기타도 쳐주십니당. ( 한국말 잘하셨어요 😂 )

* 배에서 권하는 음료(250페소..?), 포토그래퍼는 비용이 발생하니 주의!
* 물1병은 주십니다. 저는 탑승 전에 커피를 팔길래 아아를 갖고 탔습니당.
* 본인이 모기가 사랑하는 맛집이시라면 기피제는 필수!

3. 맨메이드포레스트
차가 정말 많고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저희는 운좋게 빠르게 차가 안올 때 찍었습니다!

4. 안경원숭이
생각보다 코스랄것은 없고 입구 쪽에서 사진찍을 곳 몇 군데 있구요 . 
입구에서 좀 들어가면 매점과 옆에서는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계십니다! 입장하면 원숭이가 생각보다 정! 말 작아요 . 

바로 앞에서 보거나 할 순없고 케어하시는 분이 안내해주시고
폰넘겨주면 사진도 찍어줘요ㅋ.ㅋ 

3-4마리..? 보면 끝나요! 우와 , 작다 , 우와 하다 끝납니다..ㅋㅋㅋㅋ

5. 초콜릿힐

차, 사람 정말 많아요! 어느정도 계단을 올라가야 내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더라구요!

올라갈 때는 덥고 힘들었는데 올라가면 바람불어서 시원했어요! 
낭만있는 커플이 아니라서.. 찍어주는 거만 찍고 피니쉬!!! 하고 바로 내려갔어요ㅋㅋㅋㅋㅋ . 

* 덥고 습하지만 그래도 빠릿빠릿한 육상투어라 알차게 
볼건 다 보고 다녔어요 * 

* 단독보단 조인이 가성비 좋을 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