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투어] 퍼핑빌리 - 필립섬 야생 팽귄 행진 (와이너리+마루동물원+노비스)

2024.08.26

조이투어 진(지니) 가이드님과 ,
알차게 아쉬움 없이 많이 담아갑니다.

퍼핑빌리 증기기관차를 1시간동안 재밌게 탔어요.
마을분들이 지나갈때마다 모두 손을 흔들어주셔서 어른도 아이같은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마루 코알라 파크(동물원) 에서 코알라는 자고 있었지만, 대신 캥거루들과 먹이 주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캥거루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필립아일랜드에서는 퇴근길 펭귄들 실컷 많이봤어요.
동물원 펭귄이 아닌 자연속에 그대로의 모습대로 살고 있는 펭귄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펭귄이 어둑해져야 나오기때문에 밤까지 대기하는 동안 추울 수 있더라구요.제가 방문했던 8월말 기준으로도 얇은 패딩 적어도 바람막이는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몇십마리씩 무리지어오는 펭귄들을 계속 보고 있으니 추위도 잊은채 꿈같은 시간이 지나갔네요.

마지막으로,
필립아일랜드 가는길에 야생왈라비도 봤고
조이투어가 다른 투어와 달리 중간에 와이너리 방문을 하더라구요.30분 정도 들렸고 와인1개 사간다면 추천합니다. 와인구매 시 와인테이스팅은 무료에요.
테이스팅 비용은 15달러였고 옵션이었는데 안하실분들에게도 전혀 강요하지 않았고 ,구경만 하는것도 된다고 하셨어요.제가 방문한 8월은 겨울이라 포도가 안열려서 아쉬웠지만 포도밭이 열린 호주 여름날씨에 가면 너무 멋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