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SAKURA
도쿄는 그 자체로도 멋지지만,
카메라만 들면 그림이 되는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이번에 소개할 4곳은, 도쿄 감성과 함께 사진 잘 나오는 각도까지 챙긴 스팟들이에요.
핸드폰만 들고 가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장소들이니까
도쿄 여행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① 신주쿠 육교|밤에 더 빛나는 도심 감성
JR 신주쿠역 주변, 고층빌딩과 네온사인이 빽빽하게 들어선 신주쿠 육교(ペデストリアンデッキ).
특히 밤 시간대에는 빛과 도시의 움직임이 겹쳐지면서
사진에 도쿄다움을 담을 수 있어요.
광각 렌즈로 찍으면 고층 빌딩 라인이 한눈에 들어오고,
인물 사진도 감성 있게 나오니까 꼭 한 번 올라가보세요.
포인트: 밤 8시 이후, 차가 줄어들고 조명이 예뻐질 때!
② 롯폰기힐즈|도쿄 타워를 프레임에 담는 법
롯폰기힐즈 전망대는 도쿄 타워를 완벽하게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실내도 좋지만, 옥상 스카이덱은 탁 트인 뷰가 압도적이에요.
맑은 날엔 후지산까지 보일 때도 있고,
해 질 무렵 황금빛 도쿄와 함께 찍는 사진은 진짜 엽서 같아요.
포인트: 해질 무렵부터 매직아워까지, 삼각대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티켓: 롯폰기힐즈 전망대 티켓은 와그에서 구입 할 수 있어요.
'롯폰기힐즈 전망대 티켓 구입하기'
③ 세븐일레븐 롯폰기 5쵸메점|도쿄 로컬 바이브 그대로
요즘 SNS에서 도쿄 감성샷으로 유행 중인 장소!
사실 이곳은 그냥 세븐일레븐이에요. 하지만
롯폰기 5쵸메의 고지대와 야경, 빨간 신호등, 콘크리트 건물
이 조합이 너무 멋져서 밤에 찍으면 분위기 폭발이에요.
살짝 비 오는 날이면 더 완벽한 무드까지 연출 가능.
포인트: 저녁 7시~9시 사이, 자동차 라이트와 네온이 살짝 번질 때가 최고!
④ 하지리바시 다리|기차와 강, 그리고 도시의 실루엣
**하지리바시(外濠橋)**는 야경 스팟으로 소소하게 뜨고 있는 곳이에요.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 강에 비친 불빛, 그리고 뒤편의 고층 빌딩이
한 프레임에 담기면 도쿄의 ‘움직임 있는 정적’이 느껴져요.
다리 위에서 찍으면 선로와 도시가 겹쳐지면서,
사진 한 장에 도쿄의 리듬을 담을 수 있어요.
포인트: 열차 지나가는 타이밍에 셔터 준비! 3~5분 간격으로 계속 기회가 와요.
♥️ Editor's Memo
도쿄에서 특별한 풍경을 찾고 있다면,
유명 관광지만큼이나 사진이 잘 나오는 순간들을 놓치지 마세요.
이번에 소개한 4곳은 도쿄를 배경으로
나만의 분위기를 남기기 좋은 장소들이에요.
여행지에서 찍는 한 장의 사진이,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는 거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