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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가장 감각적인 더 휘트비 호텔

디자이너 킷 켐프의 대담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아지트

Directed by Aki

뉴욕 맨해튼의 미드타운, 센트럴 파크와 MoMA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 회색빛 도시의 풍경과는 대조를 이루는 아주 특별한 호텔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유명 호텔 그룹 '펌데일(Firmdale)'이 뉴욕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더 휘트비 호텔(The Whitby Hotel)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럭셔리 호텔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킷 켐프(Kit Kemp)의 대담하고 유니크한 미학이 모든 공간에 살아 숨 쉬는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이자 예술 작품과도 같은 곳이죠. 


킷 켐프의 세계, 공간을 디자인하다



더 휘트비 호텔의 모든 공간은 킷 켐프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가득합니다. 그녀는 서로 다른 패턴과 질감, 그리고 과감한 색채를 두려움 없이 조합하여, 모든 공간에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로비의 벽을 가득 채운 거대한 태피스트리와 위트 있는 조각품들이 먼저 우리를 맞이합니다. 86개의 모든 객실과 스위트룸은 각각 다른 디자인의 헤드보드와 패브릭으로 꾸며져 있어, 어느 하나 똑같은 공간이 없습니다. 창밖으로는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그림처럼 펼쳐지죠. 이것은 표준화된 호텔 룸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오직 나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에 머무는 경험입니다.


예술과 미식, 그리고 휴식의 조화





더 휘트비 호텔의 매력은 디자인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호텔 내 '더 휘트비 바 앤 레스토랑'은 올데이 다이닝을 제공하며, 현지 뉴요커들에게도 브런치와 애프터눈 티 명소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다채로운 예술 작품에 둘러싸여 즐기는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이 됩니다.

또한, 투숙객 전용의 아늑한 드로잉룸과 라이브러리, 그리고 130석 규모의 최첨단 프라이빗 시네마는, 호텔 안에서 보내는 모든 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뉴욕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아지트인 셈이죠.

뉴욕의 수많은 호텔들 사이에서, 더 휘트비 호텔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경험하는 곳'으로서의 가치를 제안합니다.
디자이너의 대담한 상상력과 예술적인 영감이 가득한 이 공간에서의 하룻밤은, 당신의 뉴욕 여행을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감각적인 기억으로 남게 할 것입니다.

이번 뉴욕 여행에서는, 이 특별한 호텔을 당신의 버킷리스트에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타겟
production
서비스
universal
버전
3.17.3
폰트
화면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