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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감각적인 동네, 서리 힐스

커피, 다이닝, 쇼핑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여행해요

Directed by Jeremy

시드니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의 상징적인 풍경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시드니의 진짜 심장 도시의 가장 현재적인 감각과 스타일이 응축된 곳을 경험하고 싶다면, 우리는 시티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단 몇 블록 이동해야 합니다. 바로 서리 힐스(Surry Hills)입니다.

오늘은 이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동네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최고의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



시드니의 커피 문화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그 중심에는 서리 힐스가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동네가 아닌 커피에 대한 철학을 논하는 곳에 가깝죠.

이 동네의 커피 수준을 증명하는 두 아이콘, 싱글 오(Single O)와 루벤 힐스(Reuben Hills)는 반드시 방문해야 합니다. 이들은 원두의 산지부터 로스팅, 추출까지 모든 과정을 컨트롤하는 시드니 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입니다. 최고의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플랫 화이트 한 잔으로, 멜버른과는 또 다른 시드니의 활기찬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크라운 스트리트를 따라 즐기는 쇼핑



서리 힐스의 매력은 메인 스트리트인 크라운 스트리트(Crown Street)를 따라 걸을 때 비로소 분명해집니다. 이곳에는 대형 쇼핑몰의 획일적인 브랜드 대신, 주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감각적인 편집샵과 호주 독립 디자이너들의 부티크가 늘어서 있습니다.

오래된 빅토리아 양식의 테라스 하우스들 사이에 자리 잡은 이 작은 가게들을 둘러보는 것은, 쇼핑을 넘어 동네의 예술적인 감각을 탐험하는 과정입니다. 당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도시 최고의 다이닝을 경험하다



해가 지면, 서리 힐스는 시드니에서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다이닝 구역으로 변신합니다. 트렌디한 와인바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파인 다이닝까지, 이곳은 도시의 미식가들을 모두 불러 모읍니다.

특히 셰프 레녹스 헤이스티(Lennox Hastie)가 이끄는 파이어도어(Firedoor)는, 모든 요리를 오직 '불'을 이용해 조리하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곳입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이곳에서의 저녁 식사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강렬한 미식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서리 힐스에서의 하루는 여러분의 이번 시드니 여행을 더욱 멋진 경험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보는 것만으론 부족하니까
세상의 모든 경험, 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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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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