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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지브리 감성 카페, 살롱 드 아만토

130년 된 고택을 카페로 개조한 곳

Directed by Aki

오사카 우메다는 쇼핑의 천국이에요. 하지만 복잡한 백화점 사이를 걷다 보면, 조용한 쉼이 그리워질 때가 있죠. 그럴 땐 북적임을 벗어나 골목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130년 된 고택 위로 덩쿨이 내려앉은 이곳, ‘살롱 드 아만토(Salon de AManTo)’가 기다리고 있어요.


토토로가 나올 것 같은, 진짜 우메다 속 숲속 카페




살롱 드 아만토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이에요.
덩굴로 뒤덮인 외관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처럼 아늑하고, 안으로 들어서면 나무 바닥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토토로 카페’라는 별명으로도 불려요. 카페라고 하기보단, 오래된 집에 놀러온 느낌이 더 가까워요.


커피 300엔, 조용한 오후를 위한 최고의 선택



가격도 부담 없어요.
아메리카노는 단돈 300엔, 케이크와 함께 즐기는 세트도 800엔이면 충분해요.
점심 식사 후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또는 여행 중 소소한 감성을 담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장소랍니다.


어디에 있냐고요?



우메다역에서 걸어서 10분 남짓. ‘나카자키초’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이색적인 외관 덕분에 한눈에 찾을 수 있어요. 분주한 오사카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작은 정원 같은 공간, 기억해두세요.

주소: 1 Chome-7-26 Nakazakinishi, Kita Ward, Osaka, 530-0015
영업시간: 12:00–22:00
추천 메뉴: 아메리카노 300엔, 케이크 세트 800엔

오사카 여행 중 마음 한켠에 조용한 여유를 남기고 싶다면, 살롱 드 아만토, 꼭 들러보세요.

타겟
production
서비스
universal
버전
3.16.1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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