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Sakura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다민족 도시 특유의 다양한 음식 문화 덕분에
아시아 미식가들 사이에선 숨은 맛의 도시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요즘은 단순한 로컬 맛집을 넘어서
감각적인 인테리어, 브런치 스타일, 퓨전 콘셉트를 갖춘
‘요즘 느낌’의 핫플레이스 맛집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오늘 와그 매거진에서는
지금 쿠알라룸푸르에서 떠오르고 있는 맛집 3곳을 소개할게요.
1. VCR Café
빈티지 감성 + 로컬 브런치의 정석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
조금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만든 감성 브런치 카페 VCR.
로컬 커피와 함께 말레이시아식 계란 요리부터
에그 베네딕트,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주소: 2, Jalan Galloway, Kuala Lumpur
8:30–22:00
2. Limapulo: Baba Can Cook
말라카식 ‘노냐 푸드’의 진짜 맛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중국계 전통 요리(노냐 요리)**를 찾고 있다면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이곳, 리마풀로(Limapulo)를 추천해요.
특히 참 새우와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진 ‘락사’,
‘아얌 폰테(닭고기 코코넛 커리)’ 같은 메뉴가 인기고,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아늑한 인테리어도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이에요.
주소: 50, Jalan Doraisamy, Kuala Lumpur
12:00–15:00 / 18:00–22:00 (일요일 휴무)
3. Parklife Bangsar
헬시 + 채식 지향 + 미니멀 감성
로컬 셀럽들과 MZ세대가 주로 찾는 요즘 핫플.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샐러드 볼, 그레인볼, 비건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헬시 콘셉트 맛집이에요.
플랜트베이스 메뉴부터 중동풍 샤크슈카,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까지 메뉴 구성도 다양하고,
인테리어도 포토존으로 인기예요.
주소: 27, Jalan Telawi 3, Bangsar Baru
10:00–22:00
맛도 분위기도, 현지 감성까지 제대로
쿠알라룸푸르에선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요즘 맛집’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어요.
여행 중 한 끼는 트렌디하게,
조금은 감성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3곳 꼭 한 번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