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18Directed by Amy
울룰루를 여행한다면 꼭 함께 방문해야 할 장소가 있어요. 바로 카타추타(Kata Tjuta)예요.
울룰루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카타추타는 거대한 붉은 바위 돔들이 모여 있는 자연 명소예요. 하나의 거대한 바위처럼 보이는 울룰루와 달리, 여러 개의 바위 봉우리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 특징이에요.
카타추타는 울룰루와 함께 국립공원을 이루는 중요한 장소이자, 아낭구 원주민에게 깊은 문화적 의미를 지닌 곳이에요.
거대한 붉은 바위 돔을 만나다

카타추타는 36개의 거대한 바위 돔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마운트 올가(Mount Olga)는 주변 평지에서 약 546m 높이로 솟아 있어요.
멀리서 바라보면 둥근 바위들이 사막 위에 모여 있는 듯한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가까이 다가갈수록 바위의 크기와 웅장함이 더욱 실감 나요.
해가 뜨거나 지는 시간에는 붉은 바위 표면이 따뜻한 색으로 물들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줘요.
바람의 계곡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이킹

카타추타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는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s)이에요.
거대한 바위 돔 사이를 걸으며 카타추타의 독특한 지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전망 포인트에 도착하면 붉은 바위와 사막의 식생이 어우러진 웅장한 풍경이 펼쳐져요.
바람의 계곡 전체 코스는 약 7.4km로, 바위가 많고 오르내리는 구간도 있어 충분한 체력과 준비가 필요해요. 기온이 높을 때는 안전을 위해 코스가 조기 폐쇄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확인해야 해요.
왈파 협곡, 붉은 절벽 사이를 걷다

조금 더 짧은 산책 코스를 원한다면 왈파 협곡(Walpa Gorge)을 추천해요.
약 2.6km 왕복 코스로, 양쪽으로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 절벽 사이를 걸을 수 있어요. 협곡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바깥의 넓은 사막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울룰루와 카타추타를 함께 여행한다면 서로 다른 자연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아요.
카타추타 여행 전에 알아둘 것

카타추타는 울룰루와 마찬가지로 사막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물과 모자, 자외선 차단제, 튼튼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트레킹을 계획한다면 기온이 비교적 낮은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국립공원 입장권 포함 여부와 방문 코스도 상품마다 다를 수 있어요.
울룰루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나고 싶다면 카타추타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