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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여행지 ‘결정장애’ 날리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제안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만드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에는 소비자들의 결정 장애 때문. 현재 수많은 이용자는 다양한 제품들과 수많은 정보 속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가끔씩 겪곤 한다.

이에 여러 가지 제품 중 상황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해, 쉽게 고를 수 있게 만드는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결정장애를 지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서비스 제안해 성과를 내는 여행 스타트업이 있다. 이 스타트업은 여행지에 도착해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르는 이용자에게 그 지역에서 즐기는 방식을 제안하고 쉽게 결제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정리하고 제안해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은 작년 10월 여행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액티비티 O2O 플랫폼 와그(WAUG)’를 출시한 바 있다.

와그 서비스가 인기를 얻는 것에는 결정장애가 있는 소비자들에게 취향 저격했기 때문이다. 특히 여행지에서 자신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해 곧바로 즐길 수 있고 결제도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인기다. 이를 입증하듯 와그는 출시 4개월 만에 한 달 누적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와그의 경우 여행지나 여행 코스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도시별로 즐길 수 있는 ‘Things To Do’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도시별로 할 만한 것들을 소개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항공권이나 숙소 등을 예약하는 것이 활성화됐지만, 현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나 체험을 예약해 즐기는 것은 와그가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서비스다.

특히 와그는 ‘Eazy Selection’, ‘Fast Booking’을 모토로 도시별로 꼭 해봐야 할 활동을 콘텐츠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에 맞는 활동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현지에서 인기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내가 여행을 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을 덜어준다.

선우윤 레이브트립 대표는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경우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와그는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진짜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큐레이션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잘 맞고,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