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그 이상의 랜드마크

M+ 미술관은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상설전과 특별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 세계의 현대 문화 컬렉션을 즐겨보세요. 일반 티켓에는 'Beeple: 휴먼 원', 'M+ Sigg 컬렉션: 혁명에서 세계화까지', '홍콩: 여기와 그 너머', '사물, 공간, 인터랙션', '개인, 네트워크, 표현', '박물관의 꿈'등의 전시회 입장이 포함되며 전시 외에도 밤에는 박물관의 독특한 경험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시간과 문화를 넘나드는 예술적 실천 'Pumpkin'(2022)과 박물관 지하 1층의 '홍콩: 여기와 그 너머'는 무료로 공개되고 있어요.

 

쿠사마 야요이를 아시나요?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쿠사마 야요이의 컬렉션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쿠사마 야요이 (1929)는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아시아 작가 중 한 명일본의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랍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그림, 조각, 공연, 움직이는 이미지, 그리고 대규모 설치에 이르기까지 다작하고 획기적인 작업으로 유명해요.

일본 전통 회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그녀는 1957년에 미국으로 건너갔고, 곧 그녀의 독특하고 급진적인 예술 언어로 미국과 유럽의 아방가르드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녀는 1973년에 일본으로 돌아왔고 그녀가 살고 있는 시간에 반향을 일으키는 예술을 거침없이 재창조해냈어요. 어린시절부터 강박증을 앓았던 작가가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시켜 낸 작품들이 대표적이에요.

 

무료로 볼 수 있는 Pumpkin?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점박이 호박도 있어요. 최근 국내에서 54억에 낙찰된 호박이 있다고 해요. 2023년 루이비통과 다시 손잡은 유명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세계를 만나보세요.

진행 중인 전시 Dots Obsession—Aspiring to Heaven's Love는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적인 물방울 무늬와 반사 거울을 볼 수 있어요. 하얀 물방울 무늬로 덮인 커다란 풍선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어요. 더 깊은 공간으로 들어가면, 방문객들은 만화경적인 경험을 가져다주는 거울에 비친 큐빅 환경을 만나게 돼요. 이 작품은 1960년대 쿠사마의 대표적인 거울 공간과 사건들을 새롭게 표현한 것입니다. 무한과 축적이라는 아티스트의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을 제공해요. 점의 반복과 무한한 공간에 대한 환상이 가져다주는 지각적 경험을 느껴보세요.

 

변화하는 전시들

The Power of Transformation:
Madame Song

송 마담으로 유명한 쑹화이취(Song Huai-Kuei)는 어떻게 그녀 시대의 문화 아이콘이자 주목할 만한 패션 인플루언서가 되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축 정책을 고수하던 시기에, 송 마담은 피에르 카르댕의 활기찬 옷과 현대적인 도시 생활 방식을 베이징에 소개했어요. 그녀는 예술, 음악, 영화, 패션 및 대중 문화에 대한 중국과 세계 사이의 전향적인 교류를 촉진하면서 번창하는 문화 공동체의 중심에 있었답니다.

이번 M+ 특별전 오프닝 토크에서 송 마담의 삶과 그녀가 중국의 시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들어보세요.

 

더 다양한 전시들

전 세계의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M+의 다양한 전시들을 소개할게요.

"비플: 휴먼 원"
선구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Beeple의 상징적인 21세기 작품

"M+ Sigg 컬렉션: 혁명에서 세계화까지"
중국 현대 미술의 중요한 40년

"홍콩: 여기와 그 너머"
1960년대 이후 도시의 시각문화

"사물‧공간‧인터렉션"
아시아와 그 너머의 디자인과 건축

"개인‧네트워크‧표현"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웅장한 예술적 여정

"뮤지엄 드림"
시간과 문화의 경계를 초월한 예술 창작

기간한정의 전시도 다양하게 진행되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쯤 들려보는 것을 추천해요.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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